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희소식이 도착했습니다. 서울시가 3월 27일부터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‘안심통장 특별보증’을 시행합니다. 이 제도는 마이너스통장 형태로 최대 1,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,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하는 방식입니다.
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총 2,000억원 규모로 약 2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.
주요 혜택으로는 24시간 이내 신속한 온라인 심사,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마이너스통장 형태, 최대 1천만원까지의 합리적인 한도, 그리고 연 5% 수준의 저금리가 있습니다.
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:
– 개업 1년 초과 개인사업자(내국인)
–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
–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
– [서울시 안심통장 공식 안내](https://www.seoulshinbo.co.kr/)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 또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며, 반드시 사업장 위치에서 신청해야 합니다. 준비 서류로는 임대차계약서와 사업장 사진이 필요합니다.
이용 조건은 기본 1년 후 일시 상환(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), 연 5% 수준의 이자율, 연간 85,000원 정도의 보증료가 있으며, 카카오뱅크 이용 시 첫 해 보증료의 50%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이 제도는 기존 대출과 달리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그에 대한 이자만 지불하는 방식으로, 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.